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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귀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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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저탄소사회에 역행하는 것 아닌가
http://www.ecobusan.com/news/articleView.html?idxno=956

(아래 본문중 블랭크 처리된 사진은 기사를 참조바람)



서울시가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으로 상습 교통정체 해소 및 중랑천 생태하천 복원으로 동북권 경제 중심지 탈바꿈을 기대하고 있다.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은 평소 상습정체가 발생하고 집중호우 때마다 침수가 빈번했던 ‘동부간선도로’를 6차로에서 8차로 확장해 지하화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16년 12월 발표한 「중랑천 중심, 동북권 미래비전」의 핵심 사업으로 지상도로를 걷어내고 난 중랑천 일대를 여의도공원 10배 규모(약 221만㎡)의 ‘친환경 수변공원’으로 변모시킨다.



대규모 친환경수변공원 탄생








사업전





사업후



이 사업이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하였다.  동부간선도로 월릉IC ~ 영동대로(경기고앞)에 대심도 도로터널 4차로, 10.4km 구간으로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향후 민간투자심의 등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올해 하반기 제3자제안 공고를 실시하고, '21년까지 실시설계 완료, '22년에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영동대로~동부간선도로(월릉IC) 구간 10.4km…PIMAC 민자적격성 확보




사업개요
사업개요



서울시는 대심도터널이 건설되면 월계~강남까지 50여분 소요되던 것이 10분대로 대폭 단축됨에 따라 상계CBD와 강남MICE를 연결하는 새로운 교통축이 형성되고 강남북 균형발전에 큰 진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위치도



민간투자심의 등 행정절차 이행 후 '21년 실시설계 완료 → '22년 착공 → '26년 개통 목표



시는 재정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민간자본과 공공기여금을 최대한 활용한다.  동부간선도로 지하화와 중랑천 수변공원 조성 마무리년도인 2026년까지 총 2조3971억원 재정소요가 예상되며 시 재정 50%와 민간자본 29%, 개발에 따른 공공기여금 21%가 들어간다.

김학진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시 재정사업으로 추진 중에 있는 지하화 사업과 연계 시 왕복 6차로에서 왕복 8차로로 용량이 커지고, 장거리 통행과 단거리 통행이 분리됨에 따른 상습 교통정체 해소로 주요 간선도로의 기능이 회복되는 한편, 둔치에 있던 동부간선도로가 지하화되면 하천 생태계 복원이 가능해져 중랑천을 중심으로 동북권 발전 견인하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그러나 서울시의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은 다음과 같은 점에서 이견이 나올 수 있다.



왜 저탄소 사회에 역행하는가



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은 녹화 사업 및 수변공원확대를 위한 장점은 있지만 한편으로는 자동차 이동시간을 단축하게 함으로써 자동차 이용을 더 증가시킬 우려가 크다. 부산시의 김해공항과 해운대간 대심도 사업도 마찬가지라고 본다. 자동차 통행시간을 줄이고 자동차전용도로를 더 넓히면 자동차보유 욕구를 더 높일 수 있다는 심리적 분석결과가 나왔음을 유추해 볼 수 있다.

이것은 탄소배출량과 대기오염을 오히려 더 증가시킴으로써 미세먼지는 폭증할 가능성이 높다.  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에 드는 돈을 어떻게 쓰면 미래사회가 지향하는 저탄소사회로 나아가게 할 수 있는가?  그것은 다름 아닌 간선도로를 현재와 같이 자동차 전용도로화 하는 대신 암스텔담이나 코펜하겐처럼 자동차, 트램, 자전거 차로로 만들고 보행로를 크게 만드는 도로 재구조화로 가는 게 좋다고 본다.




보행로, 자전거차로, 자동차로, 트램로로 구분된 코펜하겐
보행로, 자전거차로, 자동차로, 트램으
로 구분된 코펜하겐 도로





그렇게 되면 자동차차로는 1개로 줄어들어 자동차이용자는 속도가 느려지고 트램이나 자전거, 전동퀵보드를 이용하는 사람은 빨리 가게 되는 지속가능한 교통시스템이 구축된다. 또한 보행자들이 다닐 수 있는 보도를 넓게 만들고 그기에 이열 횡대의 가로수와 가로정원을 만들어 현재보다 더 넓은 녹지대를 구축할 수 있게 된다. 이렇게 되면 현재 자동차전용도로로 사람의 이동이 금지되고 대중교통이 없어 불편한 간선도로변 주민들의 대중교통접근성도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



서울시 미세먼지 저감효과, 신도시 대중교통 개선 성과



이것은 동부간선도로 트램을 용인, 동탄 등 인근 신도시로까지 연결해서 신도시로부터 서울시로의 자동차진입을 줄여 자동차이용률을 낮춤으로서 미세먼지 저감에도 획기적 개선을 가져오고 신도시의 대중교통정책개선에도 혁신을 가져 올 수 있다는 점이다.










위례 신도시 트램



트램, 자전거차로, 자동차로, 보행로 도로구분을 동부간선도로뿐 아니라 올림픽대로 등 서울의 대표적 자동차전용도로에 까지 확대함으로써 획기적으로 자동차 이용을 줄여 미세먼지를 저감할 수 있고 신도시로의 대중교통접근성도 높일 수 있어 수도권 전체의 대기질 개선효과도 가져올 수 있다.  자동차전용로로 사람도 걷지 못하고 자전거도 못 다니는 올림픽도로 일대 아파트 주민들의 대중교통 접근성도 상대적으로 높여 서울은 보다 친환경적인 도시로 탈바꿈할 수 있다.




밀려드는 자동차로 주차장이 되고 있는 출퇴근길 올림픽대로
밀려드는 자동차로 주차장이 되고 있는 출퇴근길 올림픽대로



또한 서초구의 경부선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도 지하화와 상부공원 대신 일부차선의 신도시로의 연결 트램사업화를 추진하고 한강변 신도시의 경우 배버스(seabus) 출퇴근을 유도한다면 신도시 주민들의 서울로의 자가용 출퇴근이 획기적으로 줄어들고 미세먼지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다.  




경부고속도로지하화 사업 구상도
경부고속도로지하화 사업 구상도





서울시의 미세먼지 발생을 이러한 도로이용구분을 변경함으로써 상당부분 개선될 수 있다는 기대를 해 본다(김귀순 전 국회수석전문위원/부산외국어대학교 명예교수/ (사) 아시아환경정의연구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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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램 #대중교통 #저탄소사회 #동부간선도로지하화 #미세먼지저감 #신도시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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