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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귀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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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김무성대표, 김을동최고위원 사퇴하라
  김무성 대표는 지난 2월 2일 4·13 총선 새누리당 여성예비후보 모임에서 여성을 공천하여 지게 되면 의석수를 잃기 때문에 여성을 전략 공천할 수 없고 100% 경선으로 후보를 뽑아야 한다고 하였다. 이는 여성신인에게 20% 가산점을 주는 현 경선제도가 여성을 들러리로 만든 채 거의 남성을 의원으로 뽑겠다는 것에 다름 아니다.

  현재의 선거법이나 선거시스템으로는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높고 지역 기반을 구축한 현역 의원이나 기성 정치인에 밀려 현 경선구도로는 여성후보 선정이 거의 불가능하다. 우리 정치도 세대간, 성별간 균형이 필요한데 당대표로서 정치적 소수를 배려하는 성인지적 사고가결여되어 있다.  

  새누리당은 2008년 18대 총선은 지역구 여성공천신청자 245명 중 총 18명을 공천하여 7.3%를 기록했다. 2012년 19대 여성공천현황을 보면 총 79명 신청자 중 16명을 공천하여 6.5%에 그쳤으며 그중 당선자는 4명에 불과해 총 13명이 당선된 민주당의 1/3 수준에 못 미쳤다. 이는 새누리당이 정치적 소수자를 배려하지 않고 당선이 확실한 텃밭마저 공천대상에서 여성을 제외하였기 때문이다. 20대 총선에서도 100% 경선을 실시한다는 선거혁명이란 이름아래 여성은 경선들러리로 전락하고 여성 지역구 공천자 수는 이보다 현저히 낮아질  것이다.  

우리는 이와 같은 참혹한 지역구 여성후보 공천 역사를 극복하기 위해 20대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에서 여성예비후보 등록지역중 일부는 경선을 배제하고 우선추천지역으로 지정하고 여성후보자를 공천하여야 한다. 우리는 여성 30% 전략공천을 경선 서약 전 공천관리위원장이 약속하지 않으면 경선 보이콧 등의 적극적 의사표현을 하여야 한다.

새누리당 당헌당규에는 소수자의 추천이 특별히 필요하다’고 판단한 지역이나, 공모에 신청한 후보자가 없거나, 여론조사 결과 등을 참작하여 추천 신청자들의 경쟁력이 현저히 낮다고 판단한 지역에 대해 우선추천지역을 선정하도록 명기하고 있다. 중앙당및 시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당헌 제101조 전략지역의 선정 등의 규정에 따라 각종 선거에 있어 전략지역을 선정할 수 있다’는 것을 볼 때 여성 예비후보 등록지역을 전략지역으로 지정하여 경선을 배제하고 여성을 전략공천 하여야 한다.

  우리는 김무성 대표에게 여성을 희생양으로 만들어 과반수 의석을 확보하여 지지기반을 다지려하는 비민주적 당 운영을 중지하고 당대표직에서 사퇴할 것을 촉구한다.

  아프리카 르완다는 여성 의원 비율이 63.8%(2014년 8월1일 기준)로 세계 최고다. 여성 후보 30% 공천제뿐 아니라 지역별로 구성되는 전국여성위원회가 경력, 전문성과 사회기여도 등을 공정하게 평가해 여성 후보를 선정한 결과다. 이제 새누리당도 돈과 조직에 취약한 여성 신인이 돈 안 쓰고 줄 안 서는 진일보한 성인지 선거시스템을 마련하고 공천혁명을 해야 할 것이다.

  아울러, 당내 유일한 여성최고위원으로서 30% 여성 전략공천을 위해 피나는 투쟁을 해야 함에도 그러한 노력이 미미하고 여성 정치인의 멘토로서, 공당의 최고위원으로서 걸맞지 않게 성차별적 문화를 조장하는 김을동 최고위원 또한 사퇴해야 한다. “우리나라 정서에 여자가 너무 똑똑하게 굴면 밉상을 산다. 약간 모자란 듯 보여야 한다. 누가 질문을 해서 똑 부러지게 얘기하면 거부반응이 있다” 이로써 그는 이 시대 모든 대한민국 여성들의 자존감을 한순간에 무너뜨렸다.

  틀린 것은 틀렸다하고 똑 부러지게 바로잡아야 할 예비 국회의원들에게 이런 조언을 하는 선배가 있는 한 대한민국 발전은 없고 국회발전, 여성발전도 없다. 김을동 최고위원은 최고위원도 사퇴하고 국회의원도 사표내야 한다.

  ‘성평등은 인류 최고의 존엄한 가치이다’. 성평등 실현에 대한 의지가 전혀 없는 이런 당대표가 있는 한 여성발전은 없고 국가발전은 없다. 김무성 당대표는 즉각 사퇴하고 공천관리위원회는 20대 총선 예비후보 선출과정에서 헌법가치인 성평등 실현을 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하는 바이다.



                           2016.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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